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7060128a
2017년 7월 6일 한국경제신문 한경닷컴 기사 전문
이제는 대치동뿐 아니라 분당, 목동, 중계동 지역에서도 대형 강의보다 1:1 또는 소수정예 형식의 소규모 학원들이 더 큰 강세를 보이면서 우후죽순 비슷한 학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유는 내신 및 수능 시험 출제 경향에서도 개념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더욱 중시하고 있고, 입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학 과목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이유로 1:1 과외식 수학학원을 등록했다가 아이러니하게도 관리 부실, 늘어지는 학습 분위기 등의 문제로 그만두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관리력이 중요한 개별지도 학원이지만, 실상 기대만큼 미치지 못하다는 것이 퇴원생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처럼 적극적으로 수학 실력을 높이고자 1:1 과외식 수학학원을 등록했다가 부실한 관리와 다소 느린 듯한 진도 학습 분위기로 실망한 학생들을 위한 대치동 수학학원의 학습 시스템이 최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답 없는 1등급’ 수업을 지향하는 대치동 중등 고등 전문 하이원 수학학원이다.
해당 학원은 원생에 대한 관리가 미흡하진 않은지, 또는 대형 강의에 비해 진도가 너무 느리진 않은지 걱정하며 상담을 요청해오는 학부모, 학생들을 다음과 같은 학습 시스템으로 꽉 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먼저 원생 관리에 대해 “특정 과정마다, 학생 수준에 따라 테스트와 1:1 상담을 통해서 개인에게 꼭 맞는 교재를 선정, 하루 한 타임에 해당하는 분량을 미리 계획하여 반드시 달성하고 해당 과정을 평가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매일 매일 문자 서비스를 통해 수업 내용과 오답 달성률, 숙제 진행률, 테스트 점수 등을 학부모에게 전송하여 우리 아이가 학원에서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덜어주는 등 학부모들에게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실제 사례로 “미국 유학생이 개정교육과정 14회를 수강한 적이 있다”며 “이 학생은 성실한 성격인데다 열심히 그 과정을 따라와주어서 담임 선생님이 계획했던 14회보다 더욱 단축된 8회만에 집중적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하이원 학원 측은 “대치동 수학학원을 알아보는 학부모, 학생들 중에 ‘학습 시스템’을 눈여겨 보지 않아 기대만큼 미치지 못한다는 인식을 갖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면서 학습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곳은 재원생들에게 항상 “선생님과 대화를 많이 하라”고 조언하는데, 그 이유는 “1:1 수업 방식인 만큼, 선생님과 대화를 많이 나누면 나눌수록 선생님은 학생에 대한 정보를 많이 수집할 수 있어 더욱 섬세한 개별지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하이원 학원은 많은 학부모, 학생들의 불만사항을 철저히 제거하는 학습 시스템으로 ‘1:1 과외식 수학학원은 늘어진다’는 선입견을 완전히 바꾸며 빠르게 알려지고 있다. 그 동안 대형 강의식 수학학원 방식은 물론, 1:1 과외식 수학학원 조차 만족할 만한 수업 및 성적 관리를 받지 못했다면 ‘학습 시스템’에 초점을 두어 알아보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