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턱대고 검색하다가 여기를 알게 되었네요
저는 경남 진주시에 거주하고 직장은 창원시의 금융업종에 종사하는 52세아빠로써 올해 수능을 치르는 딸아이를 두고있습니다. 집과 창원을 오가는 주말부부생활을 한지가 올해로써 딱 10년차이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고 어리던 아이들이 어느덧 고3 중2가 되었네요.
그사이 애들 교육은 와이프가 도맡아서 해오고 저는 직장일에 집중하느라 사실 신경을 못써왔습니다
그러던 사이 아무래도 딸아이가 금년에 고3이 되다보니 부담주지않는 선에서 신경을 좀 써보고자 관심을 갖게되고있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도 아이들의 성적체계. 등급체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릅니다
다만 중학교 그리고 고1정도까지 반에서 혼자 100점을 먹기도 하고 1등급 얘길 듣던 딸아이가 고1 하반기부터 그런 소식이 끊기고 성적이 떨어졌다...시험을 망쳤다..이런 얘기를 간간히 들려오기만 했습니다. 그래도 잘하던 기억만 기억하고 잘될거라고 믿고만 있었는데..그게 아니더군요. 학습난이도가 높아가는 고3이 되니 더더욱 아이가 힘들고 성적은 좀처럼 잘 나오지 않고 와이프 잔소리로 싸우는 일이 잦아지는것 같습니다. 옆에서 같이 도와주고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이 크게 다가오는 요즘입니다. 사실 돈만 벌어다 주면 아빠역할은 전부라고 생각했었던것 같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제 시간이 얼마없는 시기지만 이번 여름방학때 서울생활을 2달가량 시켜보면 어떨까 싶고..그 방법이 있는지..괜찮은 생각인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알기론 영어는 성적이 그런대로 잘 나온다고 하니 수학위주로 대치동 문화를 접해보게 하고 싶습니다. 지금 제생각으로는 성적이 떨어져도 상관없다...큰물에서 경험만 하고 내려와라..입니다..
제생각이 맞는지 ...방법이 있는지...상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가 5월 31일 서울 출장길이 있는데 ....저혼자라도 괜찮다면 방문해서 상담가능합니다.
010-7730-1093